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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해맞이하는 습관이있어
이곳 경기도에서도 해맞이하러 동해안으로 갈수있으나
시간이 없는 사람들은 서해안에서 일출을 보게된다

망망 대해에는  떠오르는 아침해를 보아야하나
꿩대신 닭이라고 대해는 아니지만 저멀리 산은있어도
바다가 보이는곳을 선택하게 되는데

우리동네에서는 당진의 왜목마을로 간다
지난해 아침일찍 서둘러 집에서 4시에 출발하여 평소 1시간이내 거리인
현장까지 가리라는 짐작으로 서해안고속도로를 쌩쌩하게 달리다가
당진에서 한참가다보니 차가 밀리기 시작하였다.

좀후에 풀리겟지 하고 1시간을 갔으나 겨우 2키로 정도밖에 더 가지못하여
돌아올려니 도로중앙에 차벽이있어 차를 돌리지도 못하고
울자겨자먹기로 한참더가다 돌릴수있는 장소가 나와
목적지를 몇키로 앞두고 돌아와야했든 기억들...

차를 돌려 행담도에 도착해 보니 고속도로고 뭐고 없다
서해대교에는 이미 갓길에 차를 세워더 세울수없어 아무데나
세워서 보고오든 생각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