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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공일이라 오랬만에 늦잠을 자야지 하면서도
평소 일어나던 습관에 눈을 뜬채로 텔비를 보면서
마누라를 더듬는데 거시기 어째고 저째고
수압에 고무호수가 팽창하면 워케되나여~ㅎ
터질 찰나에 안전장치에서 해제가 되여 찬란한 기쁨을 뒤로한채~~

요란한 전화벨 ☎~♬소리는 ~
오늘따라 벌때가 달려드는 소리로 들리는데~ㅋ
흐이그 누구야~~왜 ~ 이시간에~쩝
야!! 명규~키케이 산행가세야~
에궁~쩝쩝~ 응 알았어 준비할께 ~ 궁시렁~~~
쓰브롱 왜 하필 또 어째고 저째고 할때 전화 하는거야
하루전에 알코 주던지 아침일직 알려 주던지~~

부랴 부랴 주섬 주섬~
뭘 거칠려고하면 입던 낭닝구도 뒷처리 수건으로 사용하다보니
서랍안은 항상 비여있네~
여~어보~ 단오패션 빤스 워디있냐 ????
세탁한거 서랍에 정리좀 해라 할망구야~

궁시렁~궁시렁~ 막걸리에 배추쌈에
사탕 자유시간 죠콜렛등등을 챙겨서
시청앞에 대기하고있는 동진 빤스에 올랐습니다~~

존경하는 선후배님과 ~
예쁜 형수님 제수님 모두 한차에 동승하여
제왕산의 하루(생~~략~ㅎ필름이 뚝) 산행을
덕분으로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46기 산행은 가끔식 가는데 총동문 산행은 넘 낮설어서
엄두를 내지 못하던차에 기수 임원을 하다보니
의무적인 돌발상황이 계속일어나고 있네요~
 
정월달 시산제를 시작으로 대 내외적인 행사에 시간을
쪼개어 희생하며 자기봉사를하는 자리가 회장 총무역활이라 ~

임원진들은 늘 어떻게하면 유익하고
재미있게 이끌어 가야 더욱 발전하는
모임이 되지 않을까 고민하는데~
 
문제는 유독히 동문단체만이
임원진들만 모든행사에 참석하고 일반 동문회원님들의 참여도가 부진하며~
어김없는 임원들만이 대거 참석하는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
기수별 임원진만 참석해도 다행이죠~ㅎ
앞으로 기수별~과 동창님들을 마니 참석토록 해볼까 합니다~

기수 친구들을 마니 마니 참석토록하여야
키케이 산악회가 더욱 발전하며
모교 총동문회를 리더해 나갈 수 있는 버팀목
역할을하는 모임이 되지않을까 생각하면서
올려주신 사진 즐감하고 갑니다~

차안에서 너무 경솔하게 재롱을 피워 죄송하구요~
다음에는 더욱 재미있는 장기를 선보여 드리겠습니다~ ㅎ
암튼 예쁘게 봐 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히히

아무쪼록 돈보다는 친구 친구 보다는 건강 입니다~
건강 하시구요 ~

경인년 새해에는 선배님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늘 충만 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또 뵙겠습니다~~

참~난 행님들이 많아서 너무나 든든하고 존경 스러워여~
서울 재경동문 체육대회를 다녀와서도
후기글을 제가 올렸지만 님들께선 최고로 활동적인 
36기 선배님들 이였습니다 ~ 사랑 해요~~ 행님~!!!

선배님 이밤도 형수님 꼭 껴안고 불타는밤 되소서~~쩝*^^*

(46기 과 친구 부친별세 문상을 다녀온후 자정에 답글 올리고 자요zz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