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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기 한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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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동도 작성일 2010-03-01 22:33 댓글 0건 조회 7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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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어느날 동홈에서 접한 동문과 후배들에 만남의 기회를 접 햇습니다
흔치 않은 남도에 만남 설레임 속에 몇개의 렌즈를 닦고 정리 하면서
마나님 몰래 일찍 가방을 들러 메고 여수에서 남해 고속도로 광양 진입(35분 소요)
이 도로는 혼자 달리기에는 첨(ㅎㅎ 항상 옆에 누가 있었으니까요) 사천 휴게소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후 달리기1시간 마산과 진해의 진입 (산인) 창원을 들어서
구장을 찾느라 헤메이고 가까스로 시합전 도착한 그곳에서 낮설지 않은 선후배님들과
만남 증말 오랜만에 만난 동기 속에 반가운 옛 유니폼...참으로 감회가 있었드랬지요

첫날  현장에서 느끼지 못했던 짜릿한 승부 그 장면을 모두 담을 기회를 준 후배님들
그 덕분에 남해고속도로는 매일 저를 불러지요
그곳의 4일간은 2010년 첫 나들이 였지만 행복했고 아쉬움이 있었드랬지요
그러나 저에께는 또 만남의 기회를 주었지요
2월초 남해에서 후배님들이 저를 유혹에 바람이 날라 왔지요

바로 이것이 어느힘으로 저를 불렀을까요?
저는 아시다 싶이 축구선수 생활도 아니한 농구부에 한 사람이 였잖아요
그렇다고 운동부에 선전으로 모교를 내 세우는 사람도 아니지만
3년동안 같은 교정에서 함께해온 선후배들이기에 사랑하고 한 뿌리이기에
애착을 느낄 뿐이 아닐까요 ?

바로 그 한뿌리!
남해에서 후배님(현 체육부장)이 주머니에 "푹" 찔러 넣어 주며 하던말
"한 뿌리" 입니다
가슴 뭉클한 그 한마디...진정 의미는 무엇일까
그 다음날 또 "한 뿌리" 오늘은 선배님 쉬시지 그랬어요
 그래요 이미 8강에 오른후 오늘 경기에 승패의 의미가 없는데 왔지만
인터넷 중계와 화면 이미지 오르던걸 한번 빠지면 또 어떤 야그가 ?

저는 그랬지요 4강 남해 공설운동에 올수 있게 해 주라고요
그래요 그 한 뿌리에 의미는 생각하는 사람 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그 "한 뿌리는" 우리 동문님들에 한 뿌리로 생각 했습니다
한 뿌리가 될수 있는 응집력을 기대해 봅니다
함께 웃고 울던 그 추억속에 그 시절 처럼 말입니다

학창시절 함께 어울리지 못한 친구도 있었을 것이고 뜸했던 선후배도 있었을 겄입니다
승자의 실수는 감추어 지지만 패자에 돌아오는 잡음과 좋지 않은 말들이
나열되는 나쁜 시대 보다 모든 면에서 다뜻한 "한 뿌리 사랑"으로 남은 여생
즐거운 동문들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오랜만에 글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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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한주에 글도 없어 정말 죄송하게 생각 합니다
위의 글은 본 " 자유게시판"에 올리려다  무슨 소리 나올까 해서
동기분들에께 공유 하고파 올렸습니다 이해 하여 주시라요~
3.1절 독립 만세를 부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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