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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안녕하십니까?
정중히 인사를 올림니다.

학교를 졸업한지 벌써 37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저는 43기 최 돈열 이라고 합니다.

옥천동 옥천국민학교 옆에 하숙을 하던 선배님을 찾습니다.
당시 같은 이웃에 살았지요.

성은 잘 모르고 이름이 '종선'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혹, 변종선 선배님이 제가 찾던 그분이 아닌지....

고향은 대관령(횡계)쪽이었는데 클라니넷을 멋지게 불던 핸섬보이였습니다.

오래 전(20여년 전) 만나 보고 싶어 찾았을 때 , 대관령 원종장인가에 근무하신다는 소식을 듣긴 했는데...그 이후로 한동안 잊고 지냈습니다.

그리고 그 하숙집에는 '종수'라는 연배의 한분이 서적외판을 하며 같이 지내기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꼭 한 번 만나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혹 연락처를 아시는 선배님이 계시면 댓글에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요즈음 동문을 사칭한 사기꾼들이 많이 설치는 바람에)
저는 현재 새마을금고중앙연수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연락처는 011-385-1417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