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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기 향적봉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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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동도
작성일 2008-06-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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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12일 이틀간의 무주에서 연수를 마치고 지금 마니 몸이 쑤시는군요
이곳 직장 동료들과의 마지막 연수가 되는거 같아 아쉬움도 컸지만
의미 있는 연수 였던거 같습니다
첫날 오전 특강을 마치고 영동군 공설운동장 까지 원정(?) 축구시합
역쉬~노장은 살아 있다는것을 후배들에게 강하게 심어 주었던 첫날-우승-
밤 12시가 넘도록 후배들과 미련하게 하게 자리를 함께해준 2차 파티자리~
새벽5시30분에 눈을 떠 아침 햇쌀을 숙소에서 담느라 수산을 떨던 내 모습
돌아보니 정말 미련한 곰으로 느껴 집니다
아침 싸장님과의 대화시간은 그저 눈만 감기고~그것두 바로 앞에 안거서 ㅎㅎ
산행 시작전 몸이 안좋은 사람은 "버쓰로 이동됨" 그러나 이몸 포기는 못해
두번째 미련을 떨었지요....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이렇게 덕유산 산행은 시작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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