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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말고 연락주기 바라오
 드러가는 길은 장평에서 드러가는데 태풍이 올라온다니 내일은 걱정
 되는 점도 있으나 영서와 영동이 다르니 만나서 계획하기로 하고
 강릉에 있는 김일기,함기용,정열화등 친구들에게도 연락줘서
 함께 동동주 한잔띄울수 있는 기회가  이뤄지면 더욱 좋을 것 같구려
 지난 퇴임식때 그 바쁜열일을 제치고 친구들이 모여
 강고앞 통나무집으로 초대해 줬고  식장에도 참석해 줘서
 자네는 멀어서 못왔지만 전국에 퍼저 살고 있는 동기생들의 소식을
 듣게 되었었고 한마음으로 식공과1기들의 한마음을 들었기에
 누구든 언제든 기회가 있기를 기대렸오
  그 고마움을 나눌수 있는 기회가 없었구려
 다른기수에는 기수에 따라 기회가 있었는데 42기는 변종선 친구가
 왔을때 시간나는 친구들
 함께 초대하고 봉평에서 메일부친개 안주하여 한잔나누자구요
 가능한 대로 시간되는대로 연락해 보자구
 
    2006.  9.  16(토)    자작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