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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기 동문회장자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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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호진 작성일 2011-12-13 14:08 댓글 0건 조회 87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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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문회장 자리 2(겸손의 가치)

슈바이쪄박사는 겸손하기로 유명했다. 항상 3등 칸을 타고 다녔다.
처칠경은 일반택시를 타고 bbc방송사에 라디오연설 방송하러 갔다.

그랜트장군은 전쟁에서 승리하자 영리하고 훌륭했던 패전의 리 장군이 항복하며 무릎을
꿇었을 때 리 장군과 모든 병사 그 누구에게도 잘못을 묻지 않았다.
미국의 통합을 위한 큰 틀에서 관용의 넓은 가슴으로 용서의 끝맺음을 했던 것이다.

영리하며 오만했던 리장군은 자기가 최고인줄만 알며 무명 장군인 그랜트장군을 알아보지 못 함으로써 패전의 역사로 마감했으며 그 후 패배를 인정하며 미국인으로서의 민주발전을 위해 국정에 적극 호응했다.

오만했던  리장군과 겸손했던 그랜트장군의 역사는 세계가 다 아는 역사서의 인간 드라마
다. 공교롭게도 리장군과 그랜트장군은 육사 선후배사이다.

링컨정부가 더 영리했던 리장군의 손을  들어 주지 않았을 가요.
그는 영리했지만 오만했고 자기만이 최고라고만 여겼기때문입니다.

사람 볼 줄 아는 링컨은 결국 그랜트장군을 선택하죠.
한마디로 그는 겸손했으며 인화를 알고 성실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장래를 위해 적격자라고 본 것입니다.
링컨의 눈은 그랜트를 통해 이미 미국의 장래를 읽고 있었던 것입니다.

장교였던 그랜트장군은 퇴출 된 적이 있었는데 전쟁이 나자 사병으로 재입대하여 장교와 령관장교와 국방장관을 거치죠.
바로 이 그랜트 장군이 (율리시즈 심퍼슨-본명)이라는 미국18대 대통령인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겸손은 낮은 곳에서부터 나온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또 오만과 겸손의 차이를 지혜로 얻게 되죠.

역사의 교훈은 이런 것입니다.
겸손의 가치는 바로 이러한 것입니다.
(저는 강의 다니면서 이 부분을 많이 활용합니다)
                          2011년 12월 9일(금)오후1시40분
                        강릉중앙고등학교 41회 장호진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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