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41기 "친구야 놀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제비 작성일 2011-09-15 10:28 댓글 1건 조회 789회

본문

동기생 여러분! 추석명절들 잘 보내셨습니까?
오늘따라 왠지 허전한 것 같아 언제인가 본 글귀가 생각나 올립니다.

 친구야! 이쁜 자식도 어릴 때가 좋고
마누라도 배꼽 밑이 즐거울 때가 부부 아니냐.
형제간도 어릴 때가 좋고
벗도 형편이 같을 때가  진정한 벗이 아니더냐.
 
돈만 알아 요망지게 살아도 세월은 가고
조금 모자란 듯 살아도 손해 볼 것 없는 인생사라
속을 줄도 알고 질 줄도 알자.
내가 믿고 사는 세상을 살고 싶으면
남을 속이지 않으면 되고
 
남이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면 나 또한
가까운 사람에게 가슴 아픈 말 한 적이 없나
주위를 돌아보며 살아가자.
 
친구야! 큰 집이 천 칸이라도
누워 잠 잘 때는 여덟 자 뿐이고
좋은 밭이 만 평이 되어도 하루 보리쌀 두 되면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세상이니....
 
멀리 있는 친구보다
지금 당신 앞에 이야기 들어줄 수 있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 아닐까?
 
*아웅다웅 티걱태걱 사는것이 알콩달콩 사는거 보담 못하지만
허물을 나눌 수 있는 친구에겐  또 남 다를 수 있겠지????.*

 
 

댓글목록

profile_image

박재한님의 댓글

박재한 작성일

  추석으 잘 보냈싸^^* 쇵펜도 마이먹구...ㅎ
나머집 새끼덜은 그러두 잘된다하는데 우리집 아덜은 왜 그지겡이지 모르겠네 ㅋ
산다는기 다 머인가
무소유 와 유소유의 갈등...
그저  3점에 박만 씨우문 되는게지...
야단안먹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