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41기 누워서도 잘 보이는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방개옵빠 작성일 2011-06-02 13:16 댓글 0건 조회 550회

본문

              누워서도 잘 보이는데

              어느 부부가 단칸 방에서 아들 두 명을 데리고 어렵게 살고 있었다.
              부부는 애들이 둘이다 보니 단칸방에서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부부는 생각끝에 아이들을 이리저리 심부름을 계속 시켰더니 둘 다 저녁을 먹자  마  자
              곤히 잠이 들었는데.. 부부는 성공이다 하고 불을 끄고 그동안 쌓였던 회포를 한참 진행 중인데.
              작은 아들이 벌떡 일어나면서 엄니, 아부지 뭐해?
              그러자 남편이 너무 황당하여 아들을 쥐어 박으며 너는 잠도 없냐?" 하고 소리를 버럭 질렀다.

              그 때 자는 줄만 알았던 큰 놈이 벌떡 일어나며 동생 머리통을 쥐어박으며 말했다.
              "야!임마! 누워서도 잘 보이는데 왜 일어나서 난리야!" .. ㅡ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ㅡ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