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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기 어머니의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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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석충 작성일 2009-05-10 09:55 댓글 0건 조회 5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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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 철들어
나의어머니는 보이질 않네.
키우실때 학교 같다오면
얼른나와 반기시던 어머니 나의 어머니.
지금은 안개속에 아련한 형상 뿐입니다.
나이들어 어느덧 세월흘러 자식겯을 떠나버리셨읍니다.
가냘프고 연약한 여성의 몸으로 열달을 고생하시며
새생명을 받아 이렇게 키워주신 어머니 진정한 나의 어머니,
효도보다 근심만 안겨드린 이자식이, 보고싶은 어머니.
큰소리로 불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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