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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기 신혼부부의 점심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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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영삼 작성일 2007-03-29 18:25 댓글 0건 조회 5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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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 심 메 뉴

신혼 부부가 있었다.
신랑은 색시가 좋아서 점심을 집에서 먹기로 했다.

첫날에 색시가 맛있게 상을 차려놓고 기다렸는데
신랑은 밥은 먹지 않고 사랑만 하고 갔다.

둘째 날도 정성껏 밥상을 차려놓고 기다렸다.
그런데 그날도 밥은 먹지 않고 사랑만 하다 갔다.

셋째 날.......
신랑이 점심을 먹으려고 집으로 와서 계단을 오르려다 쳐다보니

색시가 계단 난간에 올라타고 죽 내려 오는 게 아닌가.
다시 올라타 죽 내려오고...

궁금해진 신랑은
"색시야! 도대체 뭐하는거니?"

"자기 점심 데우고 있는 거야!!!!!!"


◆ 진짜 변강쇠

세 명의 변강쇠들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한 변강쇠가 먼저 힘 자랑을 했다.

"어젯밤에는 네 번을 했어...
그랬더니 아침 밥상이 달라지데...?"
"허허 이거...나 원 참..."

그러자 두 번째 변강쇠가 말했다.
"아, 나는 여섯 번을 뛰었더니 아침에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밥상을 차리더군..."

두 명이 말하는 동안
가만히 있던 한 명이 슬그머니 말했다....
"나는 겨우 한번만 했어.""""""

"겨우?"
둘은 비웃으면서 아침에 어땠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 변강쇠 왈...

"제발 아침식사 준비좀 하게 해 달라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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