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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생 여러분
내 고향 강릉에서
눈쌓인 대관령 기슭을 보노라면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것 같습니다.
병술년을 맞이한지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 중순에 접어들었습니다.
정말 세월이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는세월 붙잡아 놓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우리 동기생과 가족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신년 고사가 알려드린대로
2월 11일(음력 1월 14일) 11시에 동창회
사무실에서 많은 동기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거행하였습니다.
참여하여 주시고 뜻을 같이 하여 주신
동기생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경향각지에서 열심히 생활하시는 동기생 여러분
강릉에 오시는 기회가 있으시면 꼭 사무실에 들리시어
동기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신공호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