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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기 수배 46년만에 잡힌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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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기식 작성일 2014-08-01 20:19 댓글 0건 조회 9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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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을 하고 헤어진 친구를 46년만에 만났다.
반갑다고 인사를 나누면서
식사를 마치고 내 이름을 알겠느냐고 하니
어물어물 하면서 답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임과를 졸업한 임수배라고 하는 친구다.

한 때 죽었다고 소문이 난 적이 있던 친구도 만났다.
장석홍이라고 아는 사람은 알지만
아직도 잘 기억을 못 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이 아닐까 생각을 한다.

이런 친구들을 찾아내는 명탐정이 있다.
이 친구가 경찰이나 검찰에 있었다면
유병언은 죽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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