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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기 최장순 작가님, 조세근 회장님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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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기식 작성일 2014-01-10 00:10 댓글 0건 조회 1,3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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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최장순친구가 수필집 몇권을 들고
40기동창회사무실까지 귀한 걸음을 했다.
거기에 싸인까지 받아서 선물로 한 권을 받았다.

내 자랑같지만 공부는 남만큼 했는데
책은 별로 읽은 기억이 없고, 지금도 책은 거리가 조금 있는 편이다.
그래서 책은 꽤 여러권 선물로 받았지만 소장만 하고 있을뿐이다.

이 친구의 수필집도 바로 서고로 갈뻔 했는데
우연히 화장실 앞에다 놓고 조금씩 보기 시작했다.
우선 다른 책 보다도 읽기가 편하고 쉽게 이해가 가고
공감을 하는 부분이 많아서 더욱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비슷한 환경에서 공부를 한 친구가
어떻게 이런 어휘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마저 생긴다.
나는 수학을 좋아했는데
이 친구는 아마도 국어를 좋아했을지도 모른다.

최장순 작가님!
귀한 책, 좋은 글을 읽게 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사무실에 이 귀한 수필집이 몇 권 남았읍니다.
선착순으로 기증 합니다.

그리고 이 친구가 주간으로 있는
일현수필문학회에서 발간한 계간지
[에세이피아]겨울호를
재경동문회 조세근친구가 10권이나 보내주셨읍니다.
이 책 역시 선착순으로 모십니다.

조세근 회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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