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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기 고추가 왜 서는지 알겠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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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각대로 작성일 2013-02-24 17:09 댓글 0건 조회 1,4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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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가 왜 서는지 알겠슈? 
※ 고무줄도 아닌것이 늘어났다 줄었다~~~
※ 썬텐도 안 한 것이 구리빛으로 그슬렸어~~~
※ 버섯도 아닌것이 버섯 행세를 해~~~
※ 대나무도 아닌것이 마디가 있어~~~
※ 눈도 아닌것이 쌍거풀 수술을 했어~~~
※ 군발이도 아닌것이 철모를 썼어~~~
※ 예수님도 아니것이 죽었다 살았다 그래~~~
※ 젖소도 아닌것이 밀크도 잘 나와~~~
※ 체하지도 않은것이 들어가면 막 토해~~~
※ 정원사도 아닌것이 잔듸에 물도 잘줘~~~
※ 한의사도 아니것이 가죽 침도 잘 놔~~~
※ 양의사도 아닌것이 홀몬주사도 잘 놔~~~
※ 자존심이 얼마나 쎈지 죽어도 잘 서~~~
※ 예쁘다고 만져주면 막 성을 내~~~
※ 두더지도 아닌것이 구멍도 잘 파~~~
※ 지휘자도 아닌것이 잘 휘저어~~~
※ 방앗간도 아닌것이 떡 방아도 잘 찧어~~~
※ 형제간도 아닌것이 큰놈 작은놈이 있어~~~
※ 보이스카웃도 아닌것이 아침에 텐트도 잘 쳐

고추가 왜 서는지 알겠슈?
 
고추가 단단해 지는 건
비상시 단단한 마음가짐으로 세상을 살라는 것이고

고추가 평소에 부드러운 건
평소에 부드러운 마음가짐으로 세상을 살라는 것이다.

고추가 바로 서는 건
세상을 바로 살아가라는 것이고

고추가 누워 있는 건
세상을 느긋하게 누워서도
지켜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고추가 여자 앞에서 고개를 드는 건
여자 앞에서 항상 당당해야 한다는 것이고

고추가 여자를 만난 후에 고개를 숙이는 건
여자를 존중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고추 주위에 털이 많은 건
내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있도록
대인관계를 잘해야 한다는 것이고

고추 밑에 방울이 2 쪽인 건
정말 내게 소중한 친구가 2 명은 되야 한다는 것이다.

고추가 힘차게 파고 드는 건
일할 땐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추진력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고

고추가 파고든 후 눈물흘리고 나오는 건
일이 성사된 후에 내 일부를 나눠줄 수있는
유대감이 필요하단 것이다.

고추가 뜨거워 지는 건
뜨거운 정열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것

고추가 붉어지는 건
붉은 열정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고추가 어느순간 커지는 건
좋아하는 일을 만나면 망설이지 말라는 것이고

고추가 곧바로 작아지는 건
욕심을 자재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릴때 껍질안에 숨어있는 건
자신을 드러내기 보단
내실을 충실히 해야 한다는 것이고

고추가 자라서 껍질을 벗고 머리를 내놓는 건
자신의 능력을 감추지 말고 세상에 떨치란 것이다.

그렇다고 아무때나 고추 벌렁 세우지는 말공...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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