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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기 정의호 관장 정년퇴임 및 출판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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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동(고곡) 작성일 2010-06-28 11:43 댓글 0건 조회 9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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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대 정의호 강릉평생교육정보관장님의  출판과 정년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옛말에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하였습니다.
호랑이 가죽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여 이런 말이 생겼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이름은 명예스러울수도 있고 그 반대로 치욕스러울 수도 있습니다.사람은 사후에 이 두가지 중 어느 한 가지를 남길 수 있다느는 뜻도 포함되었다고 여겨집니다.

  저는 이번에 감히 공직을 퇴임하면서 그간의 일을 기억하여 졸고를 내었습니다. 책을
내면서  문득 사람들에게 누가 되지 않을까 하는 부끄러운 마음이 드는 것도 숨길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살아온 제 삶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고
앞으로의 생활에 반성의 참고서로 삼고자 하는 마음이 앞섰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는 남들처럼 대단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것도 아니고 필력이 부족하여 재미와 감동을 주기에도 부족한 글들이 태반입니다. 다만 제 유년의 소중한 삶과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 ,
진실된 가족들의 이야기와 공직생활을 하면서 겪은 귀중한 체험담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제 삶의 작은 흔적들이 묻어 있는 글들입니다. 그래서 저는 나름대로
소중한 추억의 장으로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많이 부족하고 내용도 충실하지 못한 글입니다. 살펴보시고
따금한 충고와 격려를 해주시면 지식과 지혜를 깨우치는데 반려의 등불로 삼아 나아갈
것입니다.

  그간 부족한 제게 많은 성원과 도움을 주신 분들께 이자리를 빌어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0년 6월에    저자 씀

  내 삶의 귀얄무늬라는 정관장의 책자 머리말입니다.
정말로 동감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정관장은 정이 많고  의롭고, 관심과 배려, 근면,정직, 겸손 하고  전문성과 품격을 고루 갖춘  보기 드문  교육행정가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40여년의 공직생활을 교육행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고 큰 업적을 남기고 
정년 퇴임하는 정관장님,  제2의 인생을 즐겁고 보람있게 보내시기를 40기 동창회원들은
기원할 것입니다.  늘 행복하고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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