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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기 너무 싱겁게 먹지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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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승철 작성일 2007-03-26 21:33 댓글 0건 조회 1,0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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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너무 싱겁게 먹지 말라
언론에서는 짜게 먹으면 건강에 안 좋고 싱겁게 먹어야 건강에 좋다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1일 소금 섭취량 16~17g 세계보건기구의 1일 소금 권장량 6g이고  우리나라에서 1일 소금 섭취 권장량은 8.7g이다
소금은 왜 나쁜가? 소금 중에는 나트륨이 혈압을 높이는 인자이다.
그러나 소금은 사람의 몸에 체액의 구성 성분중의 하나이므로 소금은 없어서는 안 된다.
물만 먹으면 3일이면 탈수현상이 온다. 그러나 소금 적당량을 물과 함께 먹으면 40일을 산다고 한다.

또한 염분이 결핍되면 단기적인 경우에는 소화액의 분비가 부족하게 되어 식욕감퇴가 일어나고, 장기적인 경우에는 전신무력, 권태, 피로나 정신불안 등이 일어난다고 한다.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에는 땀을 다량으로 흘려 급격히 체내에 염분이 소실되면 현기증, 식욕감퇴 등이 오므로 유의해야 한다.
불가 70년대만 하더라도 한여름에 운동을 하거나 노동을 하는 사람들과 군사 훈련을 할 때는 소금을 조금씩 먹게 하고, 오이냉국, 미역냉국에 간장을 넣어 마시곤 했다.
그리고 땀을 흘리고 나면 옷에 하얗게 소금 꽃이 피고 목욕도 요즘처럼 자주하지 않고 며칠에 한번씩 대충 씻고 지냈다.

또한 한여름에 아무리 바쁜 농사철이라도 농사일을 접어두고 바다에 가서 목욕을 해야 피부가 건강하고 추운겨울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고 했다.
그리고 여름에 땀띠, 경미한 상처, 풀독에 의한 가려움증이 있으면 바닷물에서 목욕을 하고나면 금방 사라지곤 했다.
그래서 인지는 모르나 피부에 가려움증이 있으면 어른들은 민간요법으로 소금물에다 씻으라고 했다.

이와 같이 없어서는 안 될 소금을 요즘은 노이로제에 걸릴 정도로 모든 음식을 싱겁게만 먹어서 오히려 피부건강에 좋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정상인은 음식을 좀 짜게 먹어도 배출할 능력이 있지만, 노인, 신장질환, 고혈압환자 등은 짜게 먹으면 안 된다.

이와 같이 사람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면 인체가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흡수와 저장과 배출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항상성이 있으므로 비타민 C, 비타민 D, 소금사탕 등을 별도로 먹을 필요가 있을까?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라는 것은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고, 이렇게 여러 가지 영양분을 함께 섭취하면 체내에 선별하는 기능도 향상될 것이다. 

아무튼 음식을 짜게 섭취하고, 싱겁게 섭취하는 것은 땀을 흘리는 정도에 따라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특히 장시간 운동을 하거나 등산, 노동을 하는 사람은 너무 싱겁게 먹는 것보다 조금 짜게 먹는 것이 좋을 것이다.
피부에는 소금이 최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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