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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6일,
故최용근 모교교장선생님 동상제막식에 참석하고 최승순(14회), 조규송(20회)선배님과
우성태동기와 함께 강릉시내 창하식당에서 오찬,
양양 오색 단풍구경을 겸하여 춘천으로 가기로 의견이 모아저 강릉경포해변으로 북상중
사천 조규명팬션앞을 지나게 되었다.
전화로 연락하니 커피 한 잔 대접하겠다기에 팬션을 방문하니 '신남근'여사는 이부자리
정리에 매우 분주한 모습이다.
야외 나무의자에 앉아 솔바람을 쐬면서 담소하다가 별실'카페'에서 인삼주, 과일등
잘 먹고 일정이 촉박하여 자리에서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