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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기 어느 부인의 9 일간 천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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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常綠會 작성일 2008-12-10 14:05 댓글 0건 조회 6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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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인의 9 일간 천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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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부인이 가정생활을 비관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느님 빨리 천국에 가고 싶어요.
정말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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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갑자기 하느님께서 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


“살기 힘들지? 네 마음을 이해한다.
이제 소원을 들어 주기
전에

몇 가지 내 말대로 해보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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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인이 “예!” 하자 하느님께서 말했습니다.


"얘야! 집안이 지저분한 것 같은데
네가 죽은 후
마지막 정리를 잘 하고 갔다는

말을 듣도록 집안청소 좀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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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며칠 동안 그녀는 열심히 집안 청소를 했습니다.

3일 후, 하느님께서 다시 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


"얘야! 애들이 맘에 걸리지?
네가 죽은 후 애들이 엄마가

우리를 정말 사랑했다고 마음으로 고마워하게

삼일동안 최대한 사랑을 듬뿍 주어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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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3일 동안 그녀는 애들을

사랑으로 품어주고 정성스럽게

요리를 만들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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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3일 후, 하느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갈 때가 됐다.

마지막 부탁 하나하자!
네 남편 때문에 상처 많이 받고 미웠지?
그래도 장례식 때 참 좋은 아내였는데 라는

말이 나오게 3일 동안 남편에게

최대한 친절하게 대해줘 봐라!~"

마음에 내키지 않았지만

천국에 빨리 가고 싶어
그녀는 3일 동안 최대한 남편에게

친절을 베풀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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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3일 후, 하느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천국으로 가자!
그런데 그 전에 네 집을 한번 돌아보려무나."

그래서 집을 돌아보니까
깨끗한 집에서 오랜만에 애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고
남편 얼굴에 흐뭇한 미소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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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띠는 그 모습들을 보니까

천국으로 떠나고 싶지 않았고,
결혼 후 처음으로 내 집이 천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인이 말했습니다,
"하나님! 갑자기 이 행복이 어디서 왔죠?"

"지난 9일 동안 네가 만든 거야!"

그때 부인이 말했습니다.
"정말이요?
여기서 천국을 만들어가며 살아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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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동안 천국 만들기’의 기적은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가능합니다.

배우자에게 덕을 볼려고만 하지말고

내가 더 베풀겠다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가정은 더욱 다복하고 행복한 삶이 될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상록회 회장 장석근 님
명예로운 퇴임을축하합니다
33년간의 긴~ 터널에서...
이제야 백수가 되는군요. 고생많았습니다. <회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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