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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기 교장은 중앙고를 속히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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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장은 중앙고를 속히 작성일 2013-01-31 20:21 댓글 0건 조회 1,5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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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장은 중앙고를 속히 떠나라!
이름: 사무국

등록일: 2013-01-18 17:03
조회수: 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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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교 인문계 추진 전환에 역행하는 최길순교장 퇴진을 촉구한다 >

헌정사 이래 산업사회로 가는 길목에서 실업계 고등학교는 농공병진과 더불어  오늘의 부국 한국을 일으켜 세운 일등공신이었음은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에 85년 역사를 지닌 강릉중앙고등학교는 6,70년대  식량이 모자라 가난했던 시절, 역사의 선봉에 섰던 농자천하지대본의 표본이었다. 또한 많은 인재 양성의 요람이었던 것이다. 어찌하다 시대변화의 소용돌이에서 인문계의 급부상으로 실업계고의 운명이 존폐 위기까지 가는 상황에 접했다.하여 동문 가족은 한국을 살려 낸 영광을 재현 하고자 다년간 논쟁 끝에 동문회총의를 거쳐 인문계추진을 결정짓고 전력을 쏟고 있다. 교장의 입장에서 학습 능력 배양은 물론 재직학교의 발전에 앞장서야 당연한 일이며 학교의미래를 걱정하는 교육자의 양심이 우선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재직 3년차에 이르는 오늘까지 그간  한 번 도 동문들이 추진하는 인문계 전환에 적극 지원하겠다는 말 한마디 없으며 오히려 역행하고 있음이 여실히 드러났음으로 교장퇴진을 촉구하면서 아래와 같이 밝히고자한다.

1.학교체제개편 타당성 TFT명단 추천요청 공문을 받고서 1/4일 교장실에서 엄홍기총동문회장과 손병준사무총장,장호진운영위원장,최길순교장,최승대교무부장이 모여 각 분야별로 인원조정 합의를 하여 명단을 도교육청에 교장이 보고하였다. 그리고 1/17일 도교육청회의시를 감안 여러 문제를 사전에 논의합시다.1/14일이 어떻느냐 교장이 제안하였으며 좋다고 했다. 그런데 1/4일 오후 교장이 인원이 많다. 동문이 많다. 도교육청으로부터 축소해 달라하여 인원 조정하자는 것이다. 따라서  1/7일(월)교장실서 논의 시에는 없었던 교장 임의로 한, 인원 추가 결정 및 김모 인문계반대파를 지적하였으며 이제 와서 반대자가 회의를 그르친다며 제외를 요구하였으나 교장은 이에 응하지 않았으며,그런데 많다던 인원이 그대로 확정된 사실과 나중  에 알게 된 것이지만 회의소집 후 조퇴를 한 사실이 드러나 경악을 금치 못함.

2.이와 같이 속임수로 대하는 등 이제 와서 반대파(특성화고 주장)를 명단에 임의로 넣는 등 체제개편을 위한 동문의 총의를 그르치고 있는 점은 심히 우려 되는 바, 모교의 인문계전환을 무산시키려는 불순한 의도로 밖에 볼 수 없으며 이번에도 도교육청에서 지난 해에 제시하였던 로드맵을 무시하고 새롭게 TFT 운운 하는 것도 그러한 연장 선상에서 비롯된 것임을 추정케한다.

3.1/14일 오후4시 사전회의를 주재해놓고(서류 등)교장은 잠적하였다.  서울서 24회 김연식해군제독 출신(80세)(현 江星會회장)선배가 직접 차량을 운전하여 약속시간 전 오후 3시30분에 현관에 도착해서 교장실 올라가니 교장실이 잠겨 교사가 문을 열어 주어 들어갔다,37회엄홍기총동문회장이, 춘천에서 43회홍원표 전 강원도의사국장(현 한국지방의정연구원원장)이,41회장호진학교운영위원장이 합석하여 회의하기만을 기다렸다. 교장실에서 1시간30분이나 기다렸지만 최길순교장은 소집해놓고 끝까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럼으로써 모교의 미래를 고뇌해야할 회의는 자동 무산 되면서 먼거리 서울과 춘천에서 참석했던 김연식선배와 홍원표동문은  이런일도 다 있을 수 있느냐며 참담한 심정으로 서울과 춘천으로 되돌아 갔다.  점심때까지도 교내에 있었던 교장을 교감도 교무도 어디 갔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이러한 교장의 경솔한 태도는 바로 총동문회를 모독한 것이며 또한 운영위원회를 모독한것이다. 회의 소집을 한 후 교장실 문을 걸어 잠그고 잠적한 기본적으로 인성이 되어 있지 않은 교장을 존중하고 신뢰하여야하는지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며, 이에 1월15일 낮에 소식을 접한 원로 선배님들과 동문들이 다수가 모여 모처에서 모교를 걱정하는 긴급회의를 갖는 등 교장의, 도리에 지극히 어긋난 참으로 무례한 충격적인 처사에 대하여 높은 성토를 하며 분노를 자아냈다.

4.또한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면학이 높은 젊은 여교사(도)들이 이번 인사에서 내신을 내고 전출을 간다. 그 이유는 교장이 교육환경을 안 만들어 주고 이를 교장이 방치하고 있으며,

5.교장은 교권이 붕괴되며 난해한 시대이더라도  교육의 질을 추구하며 올바른 교육의 장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여서는 아니 되는 데도 이를 수반하지 못하는 반면에, 남학생을 다루기 힘든 여교사들이 중앙고에 의욕을 잃고 떠나는 이유의 또 하나는 학생들의 장악 능력이 뛰어 난 학생부장을 근무연한이 남았는데도 학교질서는 아랑곳 하지않고 미운털이 배겼다는 이유로 전출시키는 여파의 일환이며,

6.수업시간 교실을 비워두는 교사가 5명정도 있는데(교장한테 명단을 알려줌) 그러한 교사들을 전출 시키기는 커녕  교장권한을 내세워 더 근무하게 한다는 점, 근무할 교사는 떠나고 떠나야할 교사는 붙잡는 교육의 기현상이 중앙고의 교단에 존재하는 암적 요인으로 나타났다.

7.학생들이 담배를 피우면 3진 아웃제가 있는데도 이를 어기며 4진 5진 아웃제로 넘어가는 가하면, 학생들의 교복착용이 단정치 못해도 지적하지도 않는 교장과 교감, 교육질서를 책임져야할 교장과 교감의 이러한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는 등이다.

이러한 무책임한 학교 책임자의 잘못으로 동료 교사들의 고발이 줄을 잇고 있다. 이러한 사항들이 교단을 지키는 교육자적 양심이라면 뭐라고 말할 수 있을 지 심히 우려되는바, 인사권은 도교육감에 있다며 버틸 것이 아니라  총동문의 이름으로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는 것을 천명한다. 교장의 빠른 용퇴를 촉구한다.

교장의 권위를 존중한다. 그러나 통상 권위는 정당성이 있을 때 권위가 있는 것이며 정당성을 상실하거나 객관성의 균형을 잃을 때 이미 그 권위는 도덕성에 타격을 입는 것이며 따라서 독단의 강자가 됨으로서 질서는 파괴되는 것이다. 옆을 보지 않았기 때문이며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무시하였거나, 나의 권한이라고만 사고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강릉중앙고 총동문회는 다양성 사회에서의 학교발전을 위하여 시대적 상황을 감안 동문회,학부모,학생,교사,지역사회,운영위 등의 뉴 거버넌스형태의 조화적 기능을 원활이 하는 바탕을 존중하는 새로운 교장을 요구 한다는 뜻이다.
 
1월 15일 긴급회의 후 교장실에서 최길순교장을 만나 최종적으로, 교장은 향후 인문계고 추진 전환을 하는 과정에서, 인문계를 주장하며 뜻을 같이하겠느냐는 질문에 "그 답을 드릴 수 없다"고 분명히 한 만큼 스스로 알아서 처신하여 줄 것을 다 시 한 번 강조한다. 앞으로 일체의 교장에 대한 동문의 지원은 없으며 모든 결과 책임은 원인 제공자인 교장에 있다. 
교장은 중앙고를 속히 떠나라.

                                2013.1.17 
 
                    강릉중앙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엄홍기                   
                    강릉중앙고등학교 운영위원장 장호진

 
동문

피맺인 절규, 어쩌다 이지경까지 되었나요?
교장선생님께서 이 글을 이해하지 못하면 ? 2013-01-18
18: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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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존경하는 엄홍기 회장, 장호진 위원장 선배님,
사안에 대한 집행부 긴급회동, 현수막 설치 등 수고많으셨습니다.
황당 참담함에 진심으로 위로드립니다. 고생했습니다. 힘내십시오. 2013-01-19
05: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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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초

부뚜막에 똥산년도 핑계가 있다고 교장도 말못할 사연이 있을기야
연연하지말고 지금이라도 속시원이 밝히고
큰마음 큰뜻으로 그레야만 후세에 큰그릇이 되네 현실에 욕먹드라도
자우당가 헝클어진 실타레 잘풀려서 모교가 다시한번 웅비하는 시대을 고대하며 2013-01-20
22: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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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

7번 글에 관련하여:
학교장이 교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행동을 누가 제재를 해야 할까요?
담배피우는 권리도 있지만,
학교는 금연구역이라는 것을 중앙고 교장은 모르나요?
3진,4진,5진 아웃등의 금연지도가 현실성에 맞을련지 모르겠습니다.
학생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이야기가 매우 거북스럽습니다.
사실이 아니겠지요. 2013-01-21
22: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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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1

0.인문계 고교로의 전환 추진이 최선의 발전 방향인지 ?
-교육정책의 변화에 어려움과 문제점이 예상
0.특성화 고교로의 지속적 발전은 어려운 방향인지 ?
-특성화고의 전문성 교육은 " 특성화 전문대학[4년제]" 으로 발전을 할수 있다고 예상
0.현 교장선생님이 발전방향을 제시 못하는 이유 ?
-.발전 방향을 제시 못하는 경우에 퇴진을 요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아닌지 ?
0.기타
-.담배는 본인이 하지 않으면 됨
-.인문계의 추진과 특성화고 로의 발전 방향에 대하여 총동문과 학부형 그리고 관련 있는 분들에게
의견을 다시 들어 보는 것도 새로운 방법이라고 사료 됨
-.대화를 통한 발전 방향이 가장 바람직한 방안이라고 생각 됨
=.기타에 기타. 2013-01-22
10: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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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통제라~

총동문회에서 세밀히 학교의 비합리적인일을 잘도 분석했노라.
쓴소리글은 읽어보니 교육자로서의 공인임을 꼬집아 하는 말인데 본인이 하지 않으면 된다고 하니 ㅊㅊ
구석진곳에서 흡연가들과 맛담배하고 있으니 누가 알리오....
적어도 양심이 있으면 쥐도 새도 모르게 피워도 안되는 학교건물안에서,,,
대화를 하자고 모여든 동문들을 뿌리치고 굳게 잠긴 교장실은 텅 비어있고..
대화를 통한 발전방향이 바람직한 방안은 누가 저 버렸는고....
에~그.... 2013-01-24
11: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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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

최길순교장선생님은 총동문회와 학교운영위와 약속을 이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약속을 이행하지 않으려면, 속히 중앙고를 떠나십시요. 2013-01-29
16: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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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모시기

교장 선생님 부임 하실때 부터 우리들은 무얼 준비 햇나요....?
손 들고 있다 아무준비 없이 교장 선생님 오시면서 그저 환영 하며 부탁 하였지요
최길순 교장선생 가시면 어떤 분을 모실 방안은 있는지 불안 하군요....
우리의 목표와 진행 상황을 협조할 분도 염두에 두고 준비 할것을 부탁 합니다
속 상하다고 감정 대립하면 결국 우리만 상처 받습니다..... 2013-02-01
13: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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