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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38회 회장 강봉호 입니다.
봄비가 소리없이 내립니다. 이럴때면 비를 촉촉히 맞으며 무거운 가방을 들고 "소리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같은 이슬비," 를 속으로 부르며 집으로 향하던 그때 그 시절이 생각 납니다. 그때 그 시절을 생각 하며, 반가운 소식 한가지를 전하여 드립니다.
우리들의 아지트인 38회 사무실을 새롭게 단장을 했습니다.
벽지도 새로 바르고, 바닥 모노륨도 새로 깔고, 커텐도 교체하고, 깨끗하게 단장을 했습니다. 당초 계획으로는 38회 예산 중에서 사업을 하려고 했는데, 어려움을 인지한 권태진 회원이 자비로 해결을 해 주었습니다. 투입된 금액은 약100만원 정도입니다. 3월5일 13:00시 부터 저녁 늦게까지 권태진 회원은 직접 사무실을 방문하여 쓰레기를 치우고, 무거운 책걸상을 옮기고, 수고를 많이 해 주었습니다. 임과 회장인 이춘섭 회원과 총무인 최태동 회원도 하루를 봉사 해 주었습니다.
회원 여러분! 새롭게 단장된 사무실을 한번 방문 해 주시고, 좋은 추억들을 가꾸어 나갑시다.
다시한번 권태진 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즐겁고 재미있게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