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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기 옛날 여인네와 요즘 계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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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기남 작성일 2012-01-03 16:50 댓글 0건 조회 7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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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여인네와 요즘 계집들

1. 십자로 골목에서 마주칠 때
* 옛날 여인 - 남자와 마주치게 되면 서서 기다렸다가 남자가 지나가야 제 갈 길로 갔다.
* 요즘 계집 - 남자가 먼저 다다를만 하면 뛰어와서 앞으로 지나간다.

2. 차타고 여행할 때
* 옛날 여인 - 나이가 많거나 몸이 불편해 보이는 사람이 자기 앞에 있으면 벌떡 일어나서 자리를 양보했다.
* 요즘 계집 - 자리에 앉자마자 눈을 감고 잠을 자는 척 하다가도 자기가 내릴 정류장에 도착하면 언제 잤드냐 하고 일어나서 내린다. 이런 꼴은 일반석에서는 자주 보는 일이고 노약자석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3. 음식점에서
* 옛날 여인 - 어쩌다가 음식점에 들어오면 부끄러워서 남을 처다보지도 못했고 술을 마시려면 누가 볼까봐 눈치보며 고개를 돌려 몰래 마셨다.
* 요즘 계집 - 한명이 소주 두 세 병 까는 것은 보통이고 누구에게 질세라 소리를 고래 고래 지르며 옆에 앉은 남자들을 압도하려고 한다.

4. 옷입은 맵시
* 옛날 여인 - 보이는데 라고는 얼굴과 손끝 부분이지만 마치 한마리의 나비가 춤을 추듯 아름다웠다.
* 요즘 계집 - 넙적다리, 배꼽, 꼭지만 가린 가슴, 겨드랑이 있는 대로 다 내 보이고는 그래도 남자가 쳐다보는 것을 성추행이라고 짖어댄다.

5. 공공장소에서
* 옛날 여인 - 남의 남자와 눈 마주칠까봐 눈을 내리깔고 얼굴도 들지 못했다.
* 요즘 계집 - 남의 남자들 얼굴 처다보는 것은 보통이고 양물 부분이 얼마만큼 불룩한가를 감상한다.

6. 관광여행
* 옛날 여인 - 저 혼자 여행가는 것은 꿈도 꾸지 못했으며 어쩌다 남편이 가자고 해야 따라나섰다.
* 요즘 계집 - 남편은 돈 버느라 출근하여 뼈빠지게 일하는 동안 남편 몰래 친구모임, 동창모임, 계모임, 동호회모임 등 핑계대고 여행가서 떠들고 처마시고 즐긴다.

7. 들판 길에서 방뇨하는 남자를 보았을 때
* 옛날 여인 - 남자의 일이 끝날 때 까지 그 자리에 서있거나 손으로 그 방향을 가리고 지나갔다
* 요즘 계집 - 빤히 처다보면서 걸어가고 그래도 부족해서 옆을 지나칠 때는 고개를 돌려서 처다보며 지나친다.

8. 사랑을 할 때
* 옛날 여인 - 남자가 옷을 벗기려면 먼저 불을 꺼야 했고 일이 시작되면 두 눈을 감은체 양 손, 양 다리를 요위에 고즈란히 뻗은체 누어서 미동도 하지 않았으며 고작해야 모기소리만한 신음 소리 정도였다
* 요즘 계집 - 불이 켜져 있어도 남자보다 먼저 옷을 훌렁훌렁 벗어 던지고 일이 시작되기가 무섭게 양팔과 양다리로 남자를 끌어안고 몸을 뒤 틀면서 소리를 질러대며 그것도 모자라서 남자 위로 올라가서 지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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