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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기 母親前上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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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기남 작성일 2010-06-22 21:29 댓글 0건 조회 5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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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親前上書

幼年期 以來 本人家廷 經濟狀況 劣惡 外食 經驗 極少數
(유년기 이래 본가가정 경제상황 열악 외식 경험 극소수)
어려서부터 우리 집은 가난했었고 남들 다하는 외식 한 번 한적이 없었고

勤勞現場 出他 母親 不在時 獨守空房 羅麪 調理
(근로현장 출타 모친 부재시 독수공방 라면 조리)
일터에 나가신 어머니 집에 없으면 언제나 혼자서 끓여 먹었던 라면

羅麪 攝取 意慾 喪失 山海珍味 攝取 要求
(라면 섭취 의욕 상실 산해진미 섭취 요구)
그러다 라면이 너무 지겨워서 맛있는것 좀 먹자고 대들었었어

結局 母親 躊躇躊躇 隱匿資金 引出 電話注文
(결국 모친 주저주저 은닉자금 인출 전화주문)
그러자 어머님이 마지못해 꺼내신 숨겨두신 비상금으로 시켜주신

黑色麪 一人分 極度 幸福感 造成 母親 攝取 拒否
(흑색면 일인분 극도 행복감 조성 모친 섭취 거부)
자장면 하나에 너무나 행복했었어 하지만 어머님은 왠지드시질 않았어

母親 告白 “黑色麪 嫌惡” 母親 告白 “黑色麪 嫌惡”
(모친 고백 흑색면 혐오 모친 고백 흑색면 혐오)
어머님은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어머님은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夜而夜 繼續 生命維持 後悔莫甚 眼球液 放流
(야이야 계속 생명유지 후회막심 안구액 방류)
야이야~ 그렇게 살아가고 그렇게 후회하고 눈물도 흘리고~

夜而夜 繼續 生命維持 痛症 極甚 再次 微笑 回復
(야이야 계속 생명유지 통증 극심 재차 미소 회복)
야이야~ 그렇게 살아가고 너무나 아프고 하지만다시 웃고~

中學 一年時 携帶食 攝取時 一同集合 携帶食 容器 開封
(중학 일년시 휴대식 섭취시 일동집합 휴대식 용기 개봉)
중학교 일학년때 도시락 까먹을때 다같이 함께 모여 도시락 뚜껑을 열었는데

富裕層 子弟 悲憤慷慨 底質 不良 飯饌 打撲
(부유층 자제 비분강개 저질 불량 반찬 타박)
부잣집 아들녀석이 나에게 화를냈어 반찬이 그게 뭐냐며 나에게 뭐라고햇어

羞恥心 發動 眼球液 噴出 富裕層 子弟 本人 嘲弄
(수치심 발동 안구액 분출 부유층 자제 본인 조롱)
창피해서 그만 눈물이 났어 그러자 그녀석은 내가 운다며 놀려댔어

忍耐心 限界到達 顔面 强打 勤勞 母親 再次 學校行
(인내심 한계도달 안면 강타!근로 모친 재차 학교행)
참을수 없어서 얼굴로 날아간 내주먹에 일터에 계시던 어머님은 또다시 학교에

出頭要求不 再次强制牽引 向後暴行 一切禁止
(출두 요구 불 재차 강제견인 향후 폭행 일절 금지)
불러오셨어 아니 또 끌려오셨어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거라며 비셧어

被害者 母親方向 卑屈姿勢 席藁待罪 本人 母親謝罪
(피해자 모친방향 비굴자세 석고대죄 본인모친사죄)
그녀석 어머님께 고개를 숙여 비셨어 우리 어머니가 비셨어

夜而夜 繼續 生命維持 後悔莫甚 眼球液 放流
(야이야 계속 생명유지 후회막심 안구액 방류)
야이야~ 그렇게 살아가고 그렇게 후회하고 눈물도 흘리고~

夜而夜 繼續 生命維持 痛症 極甚 再次 微笑 回復
(야이야 계속 생명유지 통증 극심 재차 미소 회복)
야이야~ 그렇게 살아가고 너무나 아프고 하지만 다시 웃고

父親 死亡 不拘 吾等 目標達成 小型食堂 賣買契約 締結
(부친 사망 불구 오등 목표달성 소형식당 매매계약 체결)
아버님없이 마침내 우리는 해냈어 마침내 조그만 식당을 하나 갖게됐어

小規模 不拘 幸福感 滿喫 皮膚老化 母親 眼球 水分含有
(소규모 불구 행복감 만끽 피부노화 모친 안구 수분함류)
그리 크진않았지만 행복했어 주름진 어머님눈가에 눈물이고였어

母親+本人 姓名 先行文字 拔萃 商魂 決定 告祀 進行
(모친+본인 성명 선행문자 발췌 상혼 결정 고사 진행)
어머니와 내이름의 앞글자를 따서 식당이름을 짓고 고사를지내고

深夜時間 不拘 參席者 一同 退場 拒否 祝賀 繼續 延長
(심야시간 불구 참석자 일동 퇴장거부 축하 계속 연장)
밤이 깊어가도 아무도 떠날 줄 모르고 사람들의 축하는 계속되었고

子正 到達 歸家措置 氣節之廎 綠茶運 母親
(자정 도달 귀가 조치 기절지경 녹다운 모친)
자정이 다되서야 돌아갔어 피곤하셨는지 어머님은

超高速 熟眠狀態 突入 過勞死 絶對 不 起床
(초고속 숙면상태 돌입 과로사 절대 불 기상).
어느새 깊이 잠이들어버리시고는 깨지않으셨어 다시는....

我而 裸婦 柔 過去形 告白 經驗 前無後無
(아이 라부 유 과거형 고백 경험 전무후무)
난 당신을 사랑했어요 한번도 말을 못했지만

裸婦 柔 絶對安靜 要望 本人 不在 世上 永遠無窮
(라부 유 절대안전 요망 본인 부재 세상 영원무궁)
사랑해요 이젠 편히쉬어요 내가없는 세상에서 영원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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