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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기 죽기전에 가보자 이집트 아부심벨-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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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기남 작성일 2009-07-22 20:43 댓글 0건 조회 8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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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봐야 하는 세계의 명소-03-0          48위 이집트 아부심벨

아부심벨[Abu Simbel]  Ab Sunbul이라고도 씀.

누비아 지방의 아부심벨에 있으며 제19왕조의 람세스 2세
(재위 BC 1301∼BC 1235)가 왕권을 과시하는 목적에 의해
천연의 사암층(沙岩層)을 뚫어서 건립했다.

왕 자신을 위한 대신전과 왕비 네페러타리를 위한 소신전으로 되어 있다.

주신전 앞에 있는 4개의 거대한 람세스 좌상은 고대 이집트
미술에서 가장 장대한 작품 가운데 하나이다.

1964~66년에 세계 50여 개국에서 자금을 지원받아 기사·과학자 들로 이루어진 국제적인 팀과 노동자들이 절벽 꼭대기를 파서 2개의 신전을 완전히 들어내 강바닥에서 60m 높은 지점에 복구해놓았다. 1817년 이집트 전문가 조반니 바티스타 벨초니에 의해 처음으로 조사되었다.

이 신전 자체는 태양신인 아몬 레와 레 호라흐테에게 바쳐진 것이며 절벽 안쪽으로 56m를 파서 만든 3개의 연속된 홀로 이루어져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신전 내부는 왕의 여러 조상과 함께 왕의 생애와 업적을 보여주는 여러 채색부조로 장식되어 있다.

이 사원의 원래 설계는 1년에 2번 2월 22일과 10월 22일에 걸쳐서
태양광선이 내실의 사당의 뒷면 벽쪽으로 비춰서 거기에 앉아 있는 네 신상들을 비추게 만들어져 있으나, 다만 죽음의 신 프타하만은 그때도 어둠 속에 있다고 한다.

대신전은 정면 높이 32m, 너비 38m, 안쪽 길이 63m이며 입구에 높이 22m의 람세스 2세의 상(像) 4개가 있다. 제1실에는 람세스 2세를 오시리스 신을 본떠 만든 8체의 상과 6면의 넓은 전쟁화(戰爭畵)와 명문(銘文)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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