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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두(동부종합상사)

강릉시청 최종대 국장님의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나는 사업상 강릉시청에 30년을 넘게 출입하면서 최국장님에 관하여 주변 공무원으로부터 동료 직원들을 아껴주고 대신 일하는 데는 최선을 다하신다는 말씀을 여러번 들은바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보아온 바에 의하면 새마을운동으로 전국공원화 운동을 담당하셨을 때에는 전시가지에 아름다운 꽃으로 시가지를 가꾸고 교동사거리공원과 경포 삼일공원 기반조성 등, 소공원 조성과 마을 입구에는 각 마을마다 지명 비석을 제작하여 세우는 등, 그는 등산화에 작업복을 입고 직접현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았고, 강릉시민의 숙원사업이었던 강동면 임곡리 광역 쓰레기장 건설 때에도 마을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직접 주민들과 대화하여 현재의 현대화된 생활환경사업소을 만들었고, 세정과장시절에는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하기위하여 유래에 없이 검찰에 고발하여 이에따른 지역인사가 시장실에 찾아와 항의 하는 모습을 보고 국장님의 강직하고 충직함을 나는 보았습니다.
뿐만아니라, 혁신도시건설유치 때에는 평가 심사기준선정 잘못으로 원주에 빼앗기고 전시민이 강원도지사를 규탄하는 등, 시민궐기대회를 추운1월달에 춘천도청에서 할때 최국장은 당시에 기획예산 과장으로 실무를 책임 졌던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시의회의원들과 함께 3일을 계속하여 걸어서 도청에 가서 시민 2천여명과 같이 합세하여 행사를 하는것을 보고 진정으로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이라고 생각하였고, 그 외에도 여러 가지로 열심히 일하시는 것을 보아왔고 여러 가지 상도 받는것을 보았습니다. 특히, 옥포대상을 수상한것은 후세에 길이 남을것입니다. 40년 평생도록 지방공무원으로써 어느누구보다도 보람있게 일하시고 떠나는 퇴임식 자리에 제가 함께 하여 보았습니다.
정말로 그동안 수고많으셧구요, 함께 퇴임하는 이규빈 국장님도 열심히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시고 또한 저 개인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특히, 최국장님은 건강도 별로 않좋으신데 부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이규빈 국장님, 최국장님 두분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제 야인으로 돌아오신 두분께 스스럼 없이 자주 만날 수 있도록 시간을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