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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해원(解寃)의 길을 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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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yki 작성일 2020-12-05 17:05 댓글 2건 조회 7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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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독선으로 응고된 교조주의(敎條主義) 아집(我執)으로 세상을 향해 열린

모든 소통의 길을 막아놓고

서릿발 같이 솟구친 자기 애상(哀傷)을 스스로 삭히고 다스리지 못하는 위인은

결국 

자신에게 주어진 해원(解冤)의 길을 영원히 잃고

한없이 구천을 떠도는 외롭고 가여운 원혼으로 남겨질 그 험악한 운명을

어찌 감당하시려고 저리 거침 없이 설쳐대시는 감.
 

 



An Irish Blessing 그를 지켜 주옵소서
가수/로마 다우니  작사, 작곡/ 필 콜터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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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욱빈님의 댓글

임욱빈 작성일


존경하옵는 선배님!
남들이 가기 싫어하는 길을 가고싶어 환장하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는 법을 어겨도  어기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는 .....
이상한 현상으로 사회적 법감정을 초토화시켜 후일 누가
그 자리에 앉더라도 공직자의  법감정이  마가파식으로  한다면 이 사회가 정말
암담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날 많으시기 바랍니다.
임욱빈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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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yki님의 댓글의 댓글

kimyki 작성일

미친 인간들이 활개치는 세태,
꼼수로 정치하는 나라
한 시대를 스쳐가는 유행성 조류거니 치부해 버리기엔 도를 넘겨버린 실정,
침묵이 명약이거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