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37기 아버지의 직업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윤기 작성일 2020-04-30 11:04 댓글 0건 조회 507회

본문


99185C405EAA1F3223A9D0


神은 완벽한 기억도 온전한 망각도 주신적이 없다.
필요한 만큼 주셨다.  



99C772355EAA1F8D202FC1


철수는 초등학교 시절 내내 자기 아버지 직업이 석수장이인줄 알았다.
출근 하시는 아버지께서
"철수야, 아빠는 오늘도 많은 돌(石)들을 깨놓고 오마"  하셨으니 ---

 

99AD1E365EAA1FDB257B42

중학교로 진학하고도 반년쯤 지나서야
아버지는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이신 것을 알았다.    


99FD9D335EAA203026DE00

그려.
돌같은 제자들의 머리(石頭)를 깨우쳐 주시는 분이 스승님이시지. 



99E2D5395EAA20E126CE91

좋은 친구지간은
좋은 사제지간(師弟之間)이며 아울러 제사지간(弟師之間)인 것은
청출어람(靑出於藍)의 보람과 사제동행(師弟同行)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이 친구지간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미 품위있고 격조있는 여생을 도모할 상생(相生)의 길에서
서로의 허물을 상쇄(相殺)할 세월 속으로 들어선 것이며
그리하여 더욱 좋은 친구를 두어 더욱 좋은 스승과 함께 할 나이다.
너나없이 친구의 좋은 제자가 되기 이전에
친구의 좋은 스승인 좋은 친구가 되시길 권면 한다.

 *** 바람소리의 바람의 소리


99FB99335EAA21A027E760

비와 바람에 떨어져 버린 꽃도 있지만
세월의 입김 앞에 선  떨어지지 않을 꽃은 없다네.

 

 

14238547502CE7AE042407



src="https://www.youtube.com/embed/4bOUNTBMwWs?amp;autoplay=1" frameborder="0" allowfullscreen="" allow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