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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망집(妄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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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기 작성일 2018-11-28 09:29 댓글 0건 조회 4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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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할 대상이 아니라면 말(言)도 섞지말라

망집(妄執 psychopath)에 사로잡힌 인간을 갋아서 무엇에 쓰리
못본 척 듣지 못한 척
피해가자

나는 두가지 원수를 가슴 깊이 품고 살아간다
나라를 팔아먹고도 반성하지 않는 인간
거짓과 술수로 나의 인격과 철학을 모독하고도 반성치 않는 자다
그럼으로 내가 제일 싫어하는 두가지 용어가 있다
꼰대헬조선이다
이유를 묻지 마시라
스스로 깊이 새겨보면 이 두 개의 단어가 천륜을 무시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파선시킬
무서운 앞초와 같은 단어임을 깨닿게 되리라
언어는 결과를 낳는 씨앗, 아닌가

그 무엇의 원수가 "나"라면
그 무엇, 또한 나의 원수가 된다
나는 무골인간이 아니다
군자는 더더욱 아니다
인간의 성정 그대로 발광하듯 춤추는 희로애락과
인간이 지닌 비린내 그대로 품고 살아가는 그저 그런 사람일 뿐이다
나에게도 절친이 있듯
원수처럼 상대하고 싶지않은 인간도 당연히 있기 마련이다
나는 의지도 힘도 연약하여 그 원수를 갚을 능력이 없지만
하늘은 나의 원수가 그 무엇이며 그 누구인가를 아시리니
하늘의 뜻을 대적할 그 무엇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으리.



c'est la vie(쎄라비) - 그것이 인생이다(프랑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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