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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37회의 기회장단에서 동기생분이 국제로타리 3600 총재로 취임하시는데 후배가 바쁘더라도 꼭 참석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 주시어 저는 어떨결에 "네! 알겠습니다"라고 답변 드린 후, 여주로 달려 갔던 것입니다. 정말 그곳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깨달았습니다.
우리 강릉중앙고 동문님들 중에는 훌륭하신 선배님들이 많이 계시다는 것을 다시금 알았습니다. 특히 정병성 총재님께서는 저에게 있어서는 고교의 대선배님이시고 또 한편 대학 선배님이기도 하여 더욱 깊은 인연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행여 시간이 지나면 졸필이나마 쓸 기회를 잃을 것 같아 두서 없지만 야심한 밤 몇자 적어 보았스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사항) 

종전 우리 동홈 자유게시판에 정병성 선배님의 국제로타리 3600총재 취임식 행사 내용을 급히 올리다 보니 제가 실수로 빼먹은 것이 있어서 좀더 정비해 여기 37회 선배님들의 방에 다시 올립니다. 부디 널리 해량(海量)하여 주시길 바라옵니다.

                                                         2018년 7월 5일

                                                  재경동문회 44회 이상경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