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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또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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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그림자 작성일 2020-12-26 06:29 댓글 0건 조회 6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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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융 푸라우에서

  또 한해의 매듭을 지으려 합니다.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이상한
   경자년도 이제 몇일이 남지 않앗음에
   즐거운 새해를 맞기 위한 매듭으로
   묵어 놓고, 신축년 새해를 즐겁게
   맞으려 합니다.

        그림같은 도심에서
           풀그림자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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