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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선구자/엄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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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행이 작성일 2009-01-09 06:11 댓글 0건 조회 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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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자 - 엄정행



일송정 푸른 솔은 늙어 늙어 갔어도
한줄기 해란강은 천년 두고 흐른다
지난 갈 강가에서 말달리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 곳에 거친 꿈이 깊었나

용주사 우물가에 저녁 종이 울릴 때
사나이 굳은 마음 길이 새겨 두었네
조국을 찾겠노라 맹세하던 선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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