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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청계천 - (4) 벽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디카폐인
작성일 2007-03-11 10:59
댓글 0건
조회 74회
본문
1.
청계천 물줄기가 시작되는 곳
2.
3.
행차의 목적지가 경기도이므로 경기감사이자 정리사인 서유방이 행차를 선도하는 가운데 이 행사를 총괄하는 채제공이 임시로 총리대신의 직함을 띠고 장교와 서리, 녹사들의 호위를받으며 말을타고 가고있다.
그 뒤에 84명의 별기대와 활을 멘 마병, 총을 멘 보군들이 북소리에 발을 맞추며 따라가고 있다.
4.
행렬의 좌우에 곤장을 멘 군뢰(죄인을 다루는 군인)와 깃발을 든 군인들이 고관들을 호위하고 있다.
5.
이 행차의 하이라이트에 해당하는 정조의 사친 혜경궁 홍씨가 탄 자궁가교(慈宮駕轎)와 정조가 탄 좌마가 등장한다. 자궁가교는 두마리의 말이 앞뒤에서 끌고 간다. 회초리를 든 근장군사(궁궐 안에서 출입자들을 감시하는 군인)들이 당당한 태도로 가마를 선도하고, 총을 멘 무예청의 총수와 협련군들이 가마와 좌마를 삼엄하게 에워싸고 있다.
6.
7.
8.
9.
10.
11.
진실로 겨울에 죽어 있던 것은 아무것도 없다.
풀도, 나무도, 뱀도, 벌레도,,,,
잠시 시간의 문을 닫고 있을 뿐, 결코 죽은 것이 아니었다.
이제 일제히 되살아 나는 이 봄의 무수한 연둣빛 낱말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것인가.
- 이외수가 전해주는 마음의 열쇠 뼈중에서 -
청계천 물줄기가 시작되는 곳
2.
3.
행차의 목적지가 경기도이므로 경기감사이자 정리사인 서유방이 행차를 선도하는 가운데 이 행사를 총괄하는 채제공이 임시로 총리대신의 직함을 띠고 장교와 서리, 녹사들의 호위를받으며 말을타고 가고있다.
그 뒤에 84명의 별기대와 활을 멘 마병, 총을 멘 보군들이 북소리에 발을 맞추며 따라가고 있다.
4.
행렬의 좌우에 곤장을 멘 군뢰(죄인을 다루는 군인)와 깃발을 든 군인들이 고관들을 호위하고 있다.
5.
이 행차의 하이라이트에 해당하는 정조의 사친 혜경궁 홍씨가 탄 자궁가교(慈宮駕轎)와 정조가 탄 좌마가 등장한다. 자궁가교는 두마리의 말이 앞뒤에서 끌고 간다. 회초리를 든 근장군사(궁궐 안에서 출입자들을 감시하는 군인)들이 당당한 태도로 가마를 선도하고, 총을 멘 무예청의 총수와 협련군들이 가마와 좌마를 삼엄하게 에워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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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0.
11.
풀도, 나무도, 뱀도, 벌레도,,,,
잠시 시간의 문을 닫고 있을 뿐, 결코 죽은 것이 아니었다.
이제 일제히 되살아 나는 이 봄의 무수한 연둣빛 낱말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것인가.
- 이외수가 전해주는 마음의 열쇠 뼈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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