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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시공원

16세기 말에 건축되었던 성은 이제 자취를 찾아볼 수 없지만 대신 새로 복원된 3층의 아름다운 성이 서 있다. 공원 내에는 향토박물관과 미술관이 있다. 아래사진은 미술관과 공원 내 풍경이다. 죠시공원을 따라 흐르는 마쓰가와 강의 양 기슭에는 근대 조각이 늘어서서 멋을 뽐내고 있다.

서울에서 처럼 아침 운동시간인 5시에 깨어 조깅이라도 할까 호텔창에 드리운 커튼을 젖혔으나 아직 깜깜하다. 다시 누워 뒤척이다 몇번 내다보다 했는데 6시30분경에야 날이 밝아지기 시작한다. 호텔에서 걸어 5분거리인 성지공원으로 나갔다.
아침온도는 약 5도C 정도로 느껴진다. 일본사람들은 운동을 하지 않나보다. 공원에는 개를 데리고 나온 한두명만 보이고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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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마시영성지공원주차장

Song of Flower...Gustav L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