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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기 겨울 장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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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sham 작성일 2016-03-23 10:42 댓글 0건 조회 9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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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 들에계
그동안 동기들 께서 모두들 잘 있스리라 믿는다.
나는 펜실바니아 주 해리스버에서 40년이 넘게 살았다.
나이가 이제는 칠십도 중반을 들게 되니 아이들 가까이 옮겨야 되겠다고 생각을 해 왔었다.
그런데다 딸이 아트란타에 정착을 하고 사니 딸옆쪽으로 생각도 했었고, 아들이 보스톤에 사니 그곳도 생각 해 보았다.
그러나 아트란타는 남쪽이요 아열대 지방이니 오히려 뜨신데로 오기로 하고 이곳으로 내려 왔다.
지난 12월에 이곳으로 와서 겨울을 지냈다. 겨울이라고는 하지만 겨울이라는 말 뿐이지 겨울을 지낸것 같치가 않다.
한겨울에도 각양 꽃들이 계절을 망각 한것 처럼 피고, 일월을 중순으롤 접어 드니 매그놀리아 꽃들이 피고 하니
내가 살던 북쪽 보다도 한3게월이 빠른것 같다. 그러니 겨울이라 야 12월 중순에서 1월 중순이면 마무리를 지어 가는것 같다.
매그놀리아 꽃 뿐만 아니라 민들레며 수련화도 1월 말이니 활짝 피었었다.
여기에 지난 1월 초에 피어 나의 정원을 가꾸던 이름 모를 빨간 꽃들을 올려본다.
즐건운 봄 맞이를 하기를 바라며
함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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