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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기 큰바위 얼굴(The Great Stone 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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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펜동기 작성일 2015-09-02 01:15 댓글 0건 조회 1,1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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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바위 얼굴(The Great Stone Face)
 

아마도 강릉중학 2학년인것으로 생각된다.

국어 시간이였다.  선생님께서 나타니엘 호손( Nathaniel Hawthorne) 큰바위 얼굴 읽어 와서 다음 시간에 토론을 하자고 숙제를  주었었다.

 

집에가서 그날 저녁에 읽어 보았더니 아주 마음에 맏는글이였다. 첫째로는 글이 묘사하고있는 지방적인 환경 배경이 우리가 살던 시골과 흡사하게 묘사 되오 있었다. 글에는 미국 잉글랜드( New England)  험준한 사골속 분지에 위치 하고있는 산촌인 시골 마을을 묘사하여였고 둘째로는  산촌에 사는 주민 들의 풍숩을 묘사하고있었는데 묘사는 당시 전쟁의 후유증 속에서 좀더 낳은 세상을 바라며 한숨 짓던  부모님과 동내 어른 들과 아주 상통하는  생활 상을 그리고있었고 셋째로는 어떤 영웅적인 지도자가 나타나 나라를 이끌어 가기를 바라던 동래 어룬들의 염원을 묘사하고 있었기에  읽고 읽어 보았다.

 

높은 산들로 둘러 쌓인 시골 산촌에 사는 주민들은 매일 높은산 절벽에 사람의 어굴을 닭맛다는 바위의 형상을 바라보며 마을에 바위와 닮은 삶이 나타나면 그가 그곳 주민들을 인도하여 유토피아적인 평화로운 삶을 이룰것이라는 기대에 살았다. 그중에 어네스트(Ernest)라는 소년이 특히 이런한 전설을 마음에 두고 마을을 찾아 오는 이름 사람들을 바위의 얼굴 형상과 비교하며 언젠 가는 그러한 사람이 오리라 기대 하며 살았다. 이 소년이 성장 하여 부지런한 농부가 되었고 나이가 들어 가면서  머리는 희어저 가고  또한 지방에서 존경 받는 지혜로운 사람이라 알려젔고 그는 정식 목사는 아니지만 교회에서 설교도 하는 목회자가 되었다.

 

 그동안 마을에서 태어나 외지에  가서 사업에 성공한  부자가  돌아  오기도 했고, 영웅적인 업적을 남긴 장군도 돌아 오기는 했고 웅변에 도통한 정치인도 찾아 오기도  했지만, 어네스트가 보기에는 절벽위 바위산 꼭대기의 바위 얼국을 닮지는 않았섰다. 하루는  유명한 시인이 마을을 찾아왔다. 마침 그때 어네스트는 시인의 작품을 읽고있었다.그러면서 이러한 사람이 나타나면 큰바위 얼굴과 흡사하겠지 생각 온던 차에   시인이 찾아 왔스니 어네스트의 시인에 대한 기대는 아주컸었다.

 

어느 하루 해가 무렵  주민들을  큰바위 얼굴 밑에 뫃아 놓고 어네스트가 설교를 하면서 시인이야 말로 절벽위의 큰바위 얼굴과 닮았다고 했다. 그러나 시인은 극구 이를 부인 하면서 어네스트를 부등켜 안고  보아라 바위의 얼굴을 처다 보아라 어네스트의 얼굴이 바위 얼굴과 같다고 외첫다.  자리에서 설교를 듣고있던 신자들이 다들 시인의 말이 옳다고 동의하면서 이제는 큰바위 얼굴을 찾았다고 외첫다. 어네스트는 시인과 함께 집으로 돌아 오면서 아닌데 내가 안인데. 언젠가는 저 큰바위 얼굴을 닮은 나보다 지혜롭고 낳은 사람이 나올태지( Still hoping that some wiser and better man himself would by and by appear, bearing assemblance to the Great Stone Face)” 뇌우리면서 돌아왔다.

 

지난 달에 보스톤에 사는 아들쪽 손녀의 두살 생일을 볼겸 하여 미국 동북부 지역을 여행하고 왓다. 여행중에 뉴햄프셔(New Hampshire)주에 있는  White Mountains 돌아 보고 큰바위 얼굴의 전설을 낳은 바위산을 찾아 보았다. 가는 도중 나는 중학교때 읽은 국어교과서의 큰바위 얼굴을 상상 하면서 흥분에 차서  Old Man of the Mountain 이라는 곳에 도착하여 높은 바위산의 정상을 처다보며 the Great Stone Face 찾아 보았다. 그곳 공원 가이드의 말이 2003년에 사람 얼굴 처럼 보이던 바위산 정상에 있던 산속의 노인 형상이 무너저서 이제는 바위 절벽만 남았다고 했다.

 이 산속 바우산 절벽에 있어서 세상 사람들에게 히망을 주던 큰바위 얼굴이 사라 젔스니 더이상 바랄 위대한 인물이 없겠구나 생각을 해 보았다.  어네스트(Ernest)가 평생 기다려 보던  바위의 얼굴을 닮은 인물이란 없을까 하며 자신이 의문도  보았다. 그러나 호손(Hawthoene)이 암시 하듯이 큰바위 얼굴이란 바로 오늘을 평범히 할일에 충실하고  지혜롭고 겸허하게 이웃들과 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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