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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이 좋은 가을 다 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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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단파파 작성일 2014-10-20 07:43 댓글 0건 조회 9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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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던 작던 어느 모임에서나
목소리 큰 사람은 있게 마련이다.
자기 주장이 강하다고 해야 하나?

이 좋은 가을 다 가기 전에
어디 좀 바람 쐬러 가자는 데
늙은이들이 제각각 무릎을 세운다.

예산은 세워졌지만 어느 날자에
가느냐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무슨 대단한 구국 행사도 아닌데..

동창들끼리 귀엽게(?) 열 올린다.
학창시절 조용했던  친구들이
더 목소리가 높은 건 한풀이(?)라도..

그러나 그런 친구들 때문에

쟁점에 열이 붙고 동력도 생겨
이 모임이 운영되는 것도 사실이다.

      森林會모임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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