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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토)오전, 제일고 서울동창회 가을 체육대회가 서울시 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재경동문회는 42회 황래열 자문위원, 51회 이명교 차기 재경동문회장 추대 동문과 함께 참관하고 돌아왔습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체육대회 참석하는 동문들의 참석율 저조현상으로 고민이 많이되고 있다고 합니다. 어느 학교든 후배동문들의 참석율이 저조하여 신경쓰이는 현상이지요. 특히 2002년도 제일고로 전환되면서 교육수준 열등으로 서울 수도권 취업율 및 진학율 또한 떨어져 후배동문 배출이 감소될뿐만아니라, 직장생활의 견고함 마져 미약해 중도 낙향하는 후배들이 속출하여 더더욱 후배절벽을 실감하고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2025년 새 집행부를 이끌어갈 51회 이명교 동문과 상견례를 하였고, 영원한 한 맞수이자 축구의 라이벌 제일고 동문들로 하여금 우리 강릉중앙고 재경동문회의 건재함과 동문들의 위상을 높히고, 자존감 있는 모습을 당당하게 돋보이고 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