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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기 나이들어도 그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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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간 가끔 홈피를 들러보면 아쉬움이 아주큰거 같다
1970년으로 돌아가 보자
당시 학생회장 선거
참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지요
상대편 회장단 협박 거기에는 저가 끼어 있었지요
나와 함께 출마했던 친구는 어찌되었는지 선거전일 연락이 두절 되었고
저 역시 밖에서 집에오니 상대 후보친구들이 방에 죽치고 있었지요
저를 설득하려고 모여든 친구들 지금 그 주변에서 늘 함께 하는거 같더군요
저는 그친구의 동내 선배이자 초교 선배였지요
저는 그대로 강행군 했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선거연기가 떨어졌지요
함께한 파트너에 협박 사실이 터져나와 결극 그는 1주일 정지를 먹고
새로운 후보 고인이된 현규를 내 세웠지요 결국우리는 패했지만 .....
그러고 50년이 지난 지금 또 이상한 스토리로 가고있다는것이 떠올라
그때의 아품을 느껴 봅니다
부모의 찬스로 넓은 땅 덩어리로 지금 그자리에 까지 오지 않었는지도 모르겠군요
정당한 절차와 규정에 순응할줄아는 마음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선후배님들에게 존경받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후원을 하고 싶은 마음이 진정 있다면 뒤에서도 얼마든지 할수있는일이 아닐까 합니다
올해50주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가끔행사소식이 있나해서 열어 봅니다만
학창시절 그 못된일들이 자꾸 떠올라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동기 여러분 이제 우리 스스로 무엇을 어떻게 살아야 할찌 잘 아는 시점입니다
불미스러운일 욕먹는 일은 하지 마시고 남은 인생 아름답게 즐기며 삽시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어제 강릉내려갈 기회가 있어 만나보려 했는데 아쉬운 마음 뿐이네요
혹여나 심기를 건들였다면 넓은 아량으로 동기를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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