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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초반 아르젠티나로 이민가서 13년살다
다시 미국으로 이주하여 30년 이상살다 올해 한국으로 영구히 귀국한 모험 않은 김언기 친구를 서울 잠실에서 만나식사를 같이했다

그가 미국 생활 할때  해마다 한국으로 오곤했는데 그때마다 만나서 식사를 하곤 했든 친구들~~

한국살이가 어설프다는 그
그의 행동력에 박수를 보내며 마지막 여정을 잘보내길 기원한다.

나는 혼자서 석천호수를 한참 걸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