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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시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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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시인 초 영 권순성
태장봉 기슰에 *기슭에 가 이상하게 나온다
아주작은 옹달샘
언제부터 일까?
쉼없이 솟아나는
그 옹달샘
계절에 따라
차고 시원하고
따스한 맛의
그 옹달샘
나 어릴쩍
삼복더위 정심때
주전자 하나들고
샘물 뜨러가
그때 마시던 그 물맛
지금도 뇌리에서
살아지지 않는다
아 그립다!
그 옹달샘물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까?
* 이 시한수 올리는데 이틀이 걸렸네
- 다음글언제 이렇게 되었나? 25.03.21
댓글목록

조규전50님의 댓글
조규전50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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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스리 그 샘물은 폐쇄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언제 시간이 나면 가서 제 두 눈으로
확인해 보겠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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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전50님의 댓글
조규전50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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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문화예술 코너에 태장봉 약수터 관련
사진과 상황을 올려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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