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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와 김지미가 좋아 죽을 때
서로 발을 마주하고 발가락으로 꼬집고 비비고 사랑하다가

훈아가 지미한테
자기야~ 이게 누구바~알하니
지미가
훈아 바~알

답방으로 지미가 아양섞인 콧소리로 훈아 한테
자기야~ 이게 누구 바~아~알하니
훈아가 '지미 발'하려다
생각 해 보니 김지미가 자기보다 연상이 아닌가?
예의를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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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씨 바~알

지미가 들어보니 욕이 아닌가?
이에 빨끈한 지미가 이혼을 요청해
헤어졌다는 믿거나 말거나 뉴~스 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