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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곧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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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배워야 한다.
산다는 건 배워나가는 것이고, 배워가며 산다는 것 아니겠는가.
평생 다 배운 사람은 없다.
아침에 한바탕 속 끓이는 일이 생겼는데~
컴퓨터(노트북) 사용 중
에라가 생겨 강제 종료 시켰더니, 액정화면이 다 사라졌다.
시작프로그램에서 Fn-Esc, 절전, 종료 등 반복해 보았지만
황량한 벌판에 마우스 화살표만 움직인다.
........_________...........___________.............
어쩌겠는가
나에겐 든든한 백(back)이 있는데-임 선생한테- 전화를 걸었다.
「전원 연결선을 빼었다 20초 후 다시 켜세요.
배터리를 사용하시면 배터리를 뺐다가 다시 끼고요.」
이렇게 간단한걸..
「아유~ 선생님!.. 」내 아들이지만 저절로 호칭이 나왔다.
고교 담당 과목 일반사회 선생이지만 "정보부장"을 맡고 있다.
나에게도 컴퓨터 선생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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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세양님의 댓글
세양 작성일
그래도 Fn, Esc 등등 알고 있는 것도 많군요.
1988년부터 PC를 사용하여온 나도 글자와 사진정도만
입력할 뿐, 다른 내용으 깜깜이라우, 그게 당여한 것.
어단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그랬었지. 처음 비트, 삼보컴퓨터가 알려지면서
내가 있던 직장에서도 병원 전산화 작업을 한다고
비트에서 작업을 했었지요.
사실 결재자들이야 실무적인 컴 사용법에
별 관심이 없었던 게 사실이고요.
그래도 그때 곁눈으로라도 봤던 게
큰 도움이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