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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추억의 사진 몇 장 (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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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양 작성일 2018-07-28 17:30 댓글 3건 조회 9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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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 동면에 孔雀山(공작산)이라는 아름다운 산에 있고 그 서편에 수타사라는
    고찰이 있다. 어느 초겨울 서울벗님들이 공작산 산행을 왔다.   산행을 끝내고
    수타사를 둘러보고 (사진 上)  홍천 양지마을 화로구이에서 저녁을 먹었다. 

    그 인근에 "높은터불가마"라는 유명한 찜질방이 있는데 소금과 진흙으로 만든
    돔형찜질방에 들어가 앉으면 금새 몸에서 땀이 줄줄 흐른다. 그러면 마루바닥
    에서 목침을 베고 한 잠자고 또 찜질방으로 들어가고 . .
    다음날 아침 찜질방에서 나오니 밖에는 눈이 내렸다. 뜨거운 몸을 식히기위해
    맨발로 눈을 밟으니 몸에서는 김이 무럭무럭 난다.   (사진 中)

    그집 아침식사 식단은 미역국인데 땀을 빼고 잘 자고 미역국 한 그릇을 먹으면
    그렇게도 즐거운 것을  . . . 지금은 이렇게 모이지 못한다.  (사진 下)
  

     사진 中과 사진 下는 "홍천 높은터 불가마"이나  방문한 년도가 다름.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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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단파파님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어~얼~수~
흥(興)은 어디에서 오는가?
얽히고설킨 관계에서의 해방감일 게다.
일상으로부터의 일탈 
직장과 생업전선으로부터의 자유
어쨌든 자유해방의 만세다.
얼씨구~절시구~
만세~만세~만세~
나는 자유인이다.
우리 그렇게 살았더이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다 지나고 보니
참 좋구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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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양님의 댓글

세양 작성일

첫번째 사진 興겨움인지 귀순용사인지 ??
공작산을 돌아 내려오니 기분이 상쾌하여 모두 손을 올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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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택균님의 댓글

박택균 작성일

양지말 화롯불 삼겹살 구이 저도 몇번 다녀 왔습니다.
완전 기업형태의 구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