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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기 엄마꺼 아빠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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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해군 작성일 2006-03-31 14:30 댓글 0건 조회 5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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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 꼬마가 엄마랑 목욕탕엘 갔다
목욕하다보니 엄마밑에 까만게 있어요.

그래서 엄마~엄마 이게 뭐야~하고 물었더니 엄마왈
수세미란다.. 세살꼬마 왈

엄마 얼마주고 샀어요..??하고 물으니
엄마왈 50원 주고샀어요..

다음엔 아빠랑 목욕탕엘 갔어요..
목욕하다보니 아빠도 수세미가 있어서

세살꼬마가 아빠~~~이거 수세미지..??
하고 물으니 겸연쩍어서 응~했어요..

꼬마 왈~~아빠 엄마 수세미는 50원 주고 샀다는데
아빤 얼마주고 샀어? 하고 물으니

아빠 왈~~응~100원 했어요..
세살 꼬마가 고개를 갸우뚱 하면서~이상하다~~

엄마 수세미는 50원 주고 샀는데 왜 아빤 100원 이야~~~~~~
하고 물으니 응~그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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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수세미는 손잡이도 있고 가끔가다 퐁퐁도 나오는데
엄마건 찢어졌쟎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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