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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기 뭐 이런 물견이 다있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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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해군 작성일 2006-04-06 04:13 댓글 0건 조회 3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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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에 입원한 맹구가 병실에서 혼자 편지를 쓰고 있었다.

이를 본 의사는 내용이 몹시 궁금해,

“지금 누구한테 편지를 쓰는 겁니까?”하고 물었다.

“나한테 쓰는 겁니다. 내 스스로 나에게 나 자신을 한번 진솔하게 고백해보는 거죠.”

그말에 감동한 의사가 다시 물었다.

“그런데 내용이 뭡니까?”

그러자 맹구가 화를 발칵 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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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 질문을 하는군요. 아직 받아보지도 않았는데 내용을 어떻게 압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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