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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그저 웃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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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기 작성일 2018-08-11 11:20 댓글 2건 조회 7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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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knmido/2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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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단파파님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진성의 노래 "보릿고개"가 우리의 심금을 울리는 것은
그 시절 살았던 우리 모두의 아픔 때문입니다.
보릿고개를 없애고 민족중흥의 역사를 쓴 박정희 대통령의 지도력은
그래서 못 잊는 것이지요.
 
『아야 뛰지 마라 배 꺼질라
가슴 시린 보릿 고갯길
주린 배 잡고
물 한 바가지 배 채우시던
그 세월을 어찌 사셨소
초근목피에 그 시절
바람결에 지워져 갈 때
어머님 설움 잊고 살았던
한 많은 보릿고개여
풀피리 꺾어 불던
슬픈 곡조는
어머님의 한숨이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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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기님의 댓글의 댓글

김윤기 작성일

가난보다 더 아픈 상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가난 때문에 태어난 것을 저주할할 만큼 아파하셨던
우리들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생각하면 그저 눈물 나지요
먹고 사는 문제는 정치적 문제를 떠나 인간에 대한 고민이고 문제지요
본질을 기만하고 국민을 속이는 뻔뻔함과 속는 국민의 어리석음이 뒤범벅이 된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