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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추억의 사진 몇 장 (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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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양
작성일 2018-07-28 17:30
댓글 3건
조회 929회
본문
홍천 동면에 孔雀山(공작산)이라는 아름다운 산에 있고 그 서편에 수타사라는
고찰이 있다. 어느 초겨울 서울벗님들이 공작산 산행을 왔다. 산행을 끝내고
수타사를 둘러보고 (사진 上) 홍천 양지마을 화로구이에서 저녁을 먹었다.
그 인근에 "높은터불가마"라는 유명한 찜질방이 있는데 소금과 진흙으로 만든
돔형찜질방에 들어가 앉으면 금새 몸에서 땀이 줄줄 흐른다. 그러면 마루바닥
에서 목침을 베고 한 잠자고 또 찜질방으로 들어가고 . .
다음날 아침 찜질방에서 나오니 밖에는 눈이 내렸다. 뜨거운 몸을 식히기위해
맨발로 눈을 밟으니 몸에서는 김이 무럭무럭 난다. (사진 中)
그집 아침식사 식단은 미역국인데 땀을 빼고 잘 자고 미역국 한 그릇을 먹으면
그렇게도 즐거운 것을 . . . 지금은 이렇게 모이지 못한다. (사진 下)
사진 中과 사진 下는 "홍천 높은터 불가마"이나 방문한 년도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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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어단파파님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어~얼~수~
흥(興)은 어디에서 오는가?
얽히고설킨 관계에서의 해방감일 게다.
일상으로부터의 일탈
직장과 생업전선으로부터의 자유
어쨌든 자유해방의 만세다.
얼씨구~절시구~
만세~만세~만세~
나는 자유인이다.
우리 그렇게 살았더이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다 지나고 보니
참 좋구나
좋다.^^
세양님의 댓글
세양 작성일
첫번째 사진 興겨움인지 귀순용사인지 ??
공작산을 돌아 내려오니 기분이 상쾌하여 모두 손을 올렸지.
박택균님의 댓글
박택균 작성일
양지말 화롯불 삼겹살 구이 저도 몇번 다녀 왔습니다.
완전 기업형태의 구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