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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기 이상한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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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추re 작성일 2006-04-18 03:51 댓글 0건 조회 3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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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한 여자가 의사를 찾아갔다.

진찰실에 들어간 여자가 의사에게

의사선생님, 저에게는 참 이상한 병이 있어요

여자로서 이런말하기는 좀 그렀지만

저에게는 항상 방귀를 뀌는 병이 있어요

근데 한가지 이상한 건, 재 방귀는 아무소리도 나지않고

또 전혀 냄새도 나지않는 특징이있어요

선생님은 전혀 모르고 계시겠지만

사실은 이 진찰실에 들어온 이후로도 벌써 이 삼십번은 뀌었을꺼예요

이 사실을 끝까지 심각한 표정으로 듣고 있던 의사가 말했다

다 이해합니다.

일단은 제가 약을 지어드릴테니 이 약을 먹고 일주일후에 다시 오십시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그 여자가 다시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이번에 질찰실에들어온 여자는 화를 내며 의사에게 소리를 질렀다.

아니 선생님은 도대채 무슨약을 어떻게 지어 주셨길래

병이 낫기는 커녕 이젠 제 방귀가 심한 냄새가 나게 돼 버렷어요.

그말을 들은 의사는 알았다는 표정으로 이렀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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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코는 재대로 고쳤으니 이번엔 귀를 고쳐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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