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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가진 것이 없어도 나누어 가질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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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丹志
작성일 2006-10-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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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석가모니 부처님을 찾아가 여쭈었습니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습니다.
무슨 이유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어도
나누어 가질 수가 있다.”
“부드럽고 편안한 미소와
눈빛으로 사람을 대할 수 있고
공손하고 아름다운 말로
사람을 대할 수 있으며
예의 바르고 친절한 몸가짐으로
사람을 대할 수 있다.
착하고 어진 마음으로
사람을 대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자리를
양보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의 무거운 짐을
덜어 줄 수도 있다.”
잡보장경(雜寶藏經)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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