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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감나무에 감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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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단파파 작성일 2021-09-15 11:03 댓글 3건 조회 1,5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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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 나무에 매달려  익어가야 할 감이  

폭삭 땅바닥에 뒹군다.

감나무에 감이 없으니 올 감 작황은 제로다.


어찌 된 일인가?

지난여름 경험했던 찜통더위의 열대야,

그리고

한 달이 넘도록 이어졌던 지루한 늦장마에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었으리라.


풍성해야 인심도 난다는데 친구들아!

홍시도 곶감도 다 물 건너 갔구나. -어단파파-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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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그림자님의 댓글

풀그림자 작성일

어단파파님
  감나무에 감이 떨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동네 감나무가 다 그렇다면 매우 심각하겠짐만
  그 나무만 그렇다면 거기 환경 조건을 살펴봄이???
  어쨋든 별일없이 잘 지나고 계시는지?
  환절기 건강하시길! 최여사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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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전님의 댓글

조규전 작성일

상심이 크시리라 봅니다.
식물도 위기가 다다르면 자신의 개체 일부를 손절합니다.
하다하다 안되면 아예 요절을 해 버리죠.
사진상으로 보았을 때 뭔가 자신에게 불리한 환경에 처했다고 생각하고 열매만 스스로 떨군 것 같습니다.
갈반병과 깍지벌레의 피해가 좀 있는 것 같이 보입니다.
그리고 나무가지가 너무 밀생된 점 도 보이네요.
감의 입장으로 보았을 때 아픈 부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우리 홈피 "동문 문화예술" 2021.1.20일자 '1703번'을 보시면 감이 잘 안달리는 이유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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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단파파님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두 분 답글 감사합니다.
이번 추석엔 가족들(8명)모임 슬기롭게 엮으셔서
행복하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오.^^

https://blog.naver.com/rang5441/221704095451